Surprise Me!

[영상사설] “민생 우선” 자찬하지만 사법 리스크 발목 잡힌 이재명의 100일

2022-12-06 49 Dailymotion

 ━<br />  정당 지지율 여당에 뒤지고 중도 확장 미흡 <br />  <br /> ━<br />  의혹 적극 소명하고, 견제와 협력 접점 찾길 <br />    <br /> 정권의 불공정한 권력 행사, 그리고 부당한 권력 남용이 우리 사회를 두려움과 불안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. 질식하는 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. (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, 12월 5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)  <br />   <br />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. <br /> 이 대표는 정부 여당을 비난했습니다. <br /> 취임 일성으로 민생 우선을 내걸었던 이 대표는 <br /> “민생 제일주의 실천에 매진해 왔다고 자부한다”고 말했습니다. <br /> 하지만 이 대표가 받아든 성적표는 썩 좋지 않습니다. <br /> 한국 갤럽이 실시한 12월 첫째 주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33%로, <br /> 여당인 국민의힘 35%보다도 낮았습니다. <br /> 중도층에서 31%의 지지를 받아 여당보다 다소 높았지만, <br /> 이 대표 체제가 외연 확장에 성공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. <br /> 이런 데에는 이 대표와 관련된 ‘사법 리스크’가 주요한 원인일 것입니다. <br /> 이 대표는 수사 관련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있고,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도 열지 않았습니다. <br /> 국회 과반 의석을 지닌 민주당이 기존 지지층을 넘어 다수 국민의 지지를 받을 정책 행보를 했는지도 돌아봐야 합니다. <br /> 양곡관리법과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바꾸는 방송법 개정안 등을 상임위에서 단독 처리했습니다. <br /> 이 대표는 의혹에 대해 회피하는 자세를 버려야 합니다. <br /> 진위는 재판에서 가려지겠지만, 의혹에 소명하는 게 정치인의 도리입니다. <br /> 경제·안보 위기 속에 견제와 협력의 접점을 찾는 게 이 대표의 숙제입니다. <br /> 중앙일보가 드리는 오늘의 사설입니다. <br /> 관련기사 [사설] 민생 내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23613?cloc=dailymotion</a>

Buy Now on CodeCanyon